삼천포서울병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 9시뉴스) 다문화가정 `새 꿈 펼친다` 2012년 3월 1일(목) 새 학기, 새출발은 누구에게나 설렘 가득한 순간이죠? 우리 주변 다문화 가정주부 들 가운데, 새롭고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는 이들이 있어 황재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대학교 입학식장, 천백여 명 새내기들 사이에 다부진 모습의 중국 출신 임이의 씨가 눈에 띕니다. 결혼 5년차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인 임씨가 공부를 시작 한 것은 지난해, 불과 1년 만에 검정고시 초중고교 12년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는 통역 전문가의 꿈을 위해 대학 문까지 두드렸습니다. 임이의 / 다문화가정 주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 수 있게 목표를 분명히 했으면 했습니다." 능숙한 간호사의 지도 아래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는 재중동포 출신 조춘화씨, 12년 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