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여행학교/제3기 세계로 여행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3기 세계로여행학교 기행문 ②] 경해여중1 문호정 -사전교육- 나의 ‘부모님 없는 첫 여행’이자 ‘등 따시고 배부른 여행과는 거리가 먼 첫 여행’은 시작부터 스펙타클 했다. -방글라데시- 첫날의 김해에서 상하이로 가는 비행기는 1시간가량 연기됐었다. 덕분에 6시 45분경 탑승하여 현지 시각 8시에 상하이에 도착해서 쿤밍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지만 2시간동안 움직이지 않는 비행기에 우두커니 앉아만 있던 우리 팀에게는 비행기 이륙시의 그 소리가 아니라 항공평 취소를 알리는 방송이 들려왔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일행 중 한 명의 짐이 실종된 것이다. 어찌어찌 짐을 되찾아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호텔에서 준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토나왔다). 아침 8시경 비행기에 탑승해 쿤밍으로 갔다. 쿤밍에서도 이런 일은 계속되었다. 다카로 가는 비행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