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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언론보도자료

다문화 이웃의 한국 배우기 올해도‘쭉~’

매년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위해 여러 사업을 해 온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줄여 사천다문화센터)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수업을 시작한 한국어교실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한국어 초급, 중급, TOPIK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교육 교실은 4일 첫 문을 열었고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토요학교도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요학교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술교실과 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특히 공군 제3훈련비행단 장병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를 돕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미술교실이나 제과·제빵교실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되고 특별 학습지도반도 함께 운영한다. 더불어 행정이나 시설관리, 차량운행 등 센터 운영 전반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기 센터장은 “센터의 재정난을 알고 도움을 주겠다고 귀한 결정을 해 주신 공군 제3훈련비행단 단장님께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주민들을 효율적으로 돕는데 앞장 선 좋은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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