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점핑클레이'로 만든 나만의 액자 추석연휴 준비로 공장들이 바쁘다보니, 요즘 이주노동자들이 잔업에 특근까지 많이 지친 모습입니다. 그래서 한국어교육은 잠시 뒤로하고 점핑클레이로 액자만들기를 해봤는데, 처음 다루는 소재라서 "잘 만들수 있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이주노동자들이 다들 손재주가 뛰어나서 그중에는 훌륭한 작품들도 몇점 보입니다. 점핑클레이는 수용성 합성수지를 이용한 점토공예로 요즘 각급 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입니다. 자원봉사로 한국어교실에 참여한 여고생들이 이주노동자들을 도와 액자만들기에 동참했는데, 자기들이 더 신난 모양입니다. 집이란 한국인들도 그렇지만 동남아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에게도 삶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 봅니다. 비록 집 모양의 액자이지만 고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담아 정성껏 만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