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배달부'영상편지 싣고 국경 너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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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책임을 맡은 이정기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장과 그의 새침데기 딸 하언, 힘든 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는 택시기사 최연수씨, 코끼리어린이집 원장답게 덩치가 산만한 이영찬씨와 먹보인 그의 아들 우준, 그리고 카메라 담당인 저(뉴스사천 허귀용 사업마케팅 국장). 이렇게 6명이 ‘사랑의 배달부’ 대원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배달부’로 참여한 이들은 다른 곳에서 전혀 지원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참여했다. 출발 전부터 빡빡한 일정과 짐들을 일일이 설명하는 이정기 센터장의 얘기에 다들 외국에 나가는 기대감보다는 무사하게 다녀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 사실 걱정이 더 앞섰다. 휴식을 위한 짧은 관광이외에 대부분이 스케줄이 차로 이동하면서 현지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기에 의외의 사고가 걱정되기하고, 생각지도 않은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7가정, 캄보디아 10가정. 숫자로만 본다면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보다 땅덩어리가 훨씬 넓고, 특히 현지 도로 사정 등 교통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 집 한 집 방문하는 것이 산 넘어 산이다.
8월3일 이른 오후. 자카르타 공항을 빠져나오자 한 낮의 따가운 뙤약볕이 우릴 맞았다. 8월13일까지 ‘사랑의 배달부’의 고된 여정이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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