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영상발표회'모습 |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가 지난 28일 사남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한 영상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영상발표회에서는 사천지역에서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여성 등 70여명이 참여해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들을 감상했다.
상영된 영상 작품은 ▲트리오노의‘톡앤톡’▲후쿤티어와 투루가문의‘소원을 말해봐’▲탄빈의‘버섯농장 이야기’▲사랑의배달부‘영상편지’▲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소풍 ▲다문화 영상교육 6개월간의 기록 등이다.
이들 영상작품은 이주노동자들이 일하는 공장의 일상 모습과 한국에서의 생활 등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
|
|
이정기 센터장이 영상작품을 제작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소감을 묻고 있다. | 영상작품을 만든 이주노동자 10여명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미디어교실을 통해 카메라 촬영이나 편집 등을 배웠다. 이번 영상발표회에서 상영된 영상은 이주노동자들이 그동안 배웠던 영상 기법들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것이다.
|
|
|
이 센터장이 미디어교육에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모습. |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는 이날 6개월간의 미디어교육을 마친 이주노동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
|
영상 발표회 모습 |
|
|
|
영상을 제작한 베트남 출신 탄빈씨와 인도네시아 출신 무디씨가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
|
|
|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연수씨(사진 중간)와 영화발표회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출신 이주노동자가 영상발표회가 끝난 후 다과회에서 함께 포즈를 취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