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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언론보도자료

(진주MBC) 결혼이주여성들의 '검정고시 합격기'



【 앵커멘트 】
결혼이주여성이 초,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도전 1년 만에 모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

【 VCR 】
중국 한족 출신으로 경남 사천에 시집온 지 4년째인 임이의씨.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에 도전장을 낸 건 불과 1년전.
임씨는 내국인도 쉽지 않은 12년 과정의 학력을 단 1년만에 취득했습니다.
3살, 4살 응석받이 아이들 돌보기도 버거웠지만 힘든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아이에게 도움되고 싶었어요)
임씨와 함께 고졸검정고시에 나란히 합격한 조선족 출신의 이주 여성 윤은화씨는 출산 직전까지도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고국에서 못다한 꿈 이뤘어요)
(DISOLVE)
(S/U)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전문직종 취업을 바라는 이주여성들에게 학력이라는 문턱은 너무나 높습니다.

【 인터뷰 】(실질적인 지원 필요)
이주여성들의 도전이 실현 가능한 꿈이 될 수 있기를, 선배 합격자들의 바람은 우리 사회의 배려와 같은 말입니다.